[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법원읍은 지난 1일 린텍스기업 주식회사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5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린텍스기업 주식회사는 1990년 설립한 선진국형 의료세탁업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 중 높은 비율로 장애인을 근로자로 고용해 수도권 1호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탁정식 대표는 “많은 사원들이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원들이 있어 기업의 앞날이 더욱 밝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관내 기업이 이웃 사랑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있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라며 “린텍스기업 대표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법원읍의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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