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주민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고 안전하고 편안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좀 더 살기 좋고 좀 더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산읍 생활안전협의회 전현우 신임회장의 취임일성.<사진>
파주경찰서 문산파출소 문산읍 생활안전협의회 제7대 회장에 전현우 전 감사가 취임했다.
4일 문산읍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는 김동규·한길룡 도의원을 비롯 신동주 문산읍장, 최병수 문산파출소장, 박재진·박찬일·윤응철 시의원, 노하영 파주시생활안전협의회장, 김양한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문산지역 사회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조규원 , 제7대 전현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현우 신임회장은 “문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과 청년시절을 모두 보내고 50여년을 생활하면서 사회적으로, 또한 가정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지역 선·후배들의 조언과 격려 덕분에 문산을 사랑하며 지내고 있는 평범한 농사꾼 전현우”라며 먼저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산은 저의 뿌리이며 가지이고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협의회장직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봉사를 통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문산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더 많은 생활안전이 요구되는 만큼 문산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가 상호 협조해 안전과 민생치안이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취임사를 밝혔다
전 회장은 또 “협의회장은 지역에 봉사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주민, 그리고 각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맘 놓고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밝게 웃을 수 있는 문산읍 생활안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현우 신임회장은 문산초교, 문산북중·고 농협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파주시체육회이사, 푸른파주21위원, 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부회장, 자유한국당 파주시을 운영위원, 슐런 파주시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상훈으로는 30여년간 지역에서 봉사한 공로로 다수의 파주시장 표창과 국회의원 표창, 대통령 표창을 비롯 여러단체와 기관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는 이지영 회원 외 3명에게 공로패와 최병수 문산파출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