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17년 하반기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문산읍과 금촌1동이 선정됐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2017년 12월 29일 종무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문산읍과 금촌1동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각 읍면동별로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계고·과태료 등 행정처분 실적, 시민 홍보활동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문산읍, 금촌1동 ▲우수 파주읍, 운정3동 등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문산읍과 금촌1동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옥외 광고업무 분야에서 타 읍면동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단속, 민·관 합동 캠페인,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외광고물 읍면동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 및 정비활동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7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고정광고물 306건, 현수막 1만5121건, 벽보·전단 344만346건, 입간판 1027건 등 불법광고물 총 345만9821건을 정비했으며 불법광고물에 대한 과태료 4억4608만 원, 이행강제금 347만5000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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