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9일 3차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기간제근로자 85명을 2018년 1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파주시는 그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주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총3차 회의를 열어 전환규모, 전환방법, 직종분류 등을 심도있게 논의해왔다. 전환대상자 임금체계는 향후 정부의 표준모델(안)이 시달된 후 최종결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최종 전환이 결정된 85명은 2018년 1월 1일자로 근무를 시작하며 ‘파주시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에 따라 정년이 보장된다. 또한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지원 등 기존 무기계약직과 같은 복지혜택을 받게 된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1월중 노·사·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전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