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대표 김경민)’ 인터넷 봉사 동호회의 회원 45명이 조리읍 오산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아침 폭설과 강풍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봉사자부터 성인 봉사자까지 조리읍 오산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가정에게 110만 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손수 배달했다.
김순태 조리읍장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지원해 주시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봉사 동호회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나눔 덕분에 조리읍이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회원 수 5700명에 달하는 인터넷 봉사 동호회로 파주시를 중심으로 17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 연탄 및 기름 지원, 말벗 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 월4회 정기적으로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