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난 1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자율방범대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파주개성인삼축제, 파주장단콩축제에 자율방범대원 200명이 참여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자율방범대원들과 학생, 가족단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동참해 연탄 5000장을 각 지대별로 나눠 지역의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노황호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장은 “추운 겨울 난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계속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방범 순찰활동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지역행사시 주차관리와 질서유지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