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은 지난 6일 오전 09시 15분 경 119구급대 구급대원이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이송하던 중 구급차 내에서 출산을 도와 소중한 새 생명의 출산을 도왔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08시 경 파주시 와동동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31)가 분만진통이 발생하여 급히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산모 상태(초산, 10분 간격으로 통증 발생)을 확인  후 침착하게 분만준비를 하여 구급차량 내에서 건강한 신생아(여아, 3.35Kg)를 받아 기도이물질 제거, 보온조치, 탯줄관리 등을 실시해 인근 산부인과병원으로 이송했다.

12월 08일 오전 11시 50분경 구급대장 진은경 소방위와 출동했던 교하 구급대원 김동구, 소방사 류연호, 김늠성 소방교는 산모가 입원 중인 벼우언을 방문해 사나모와 신생아의 안부를 묻고 새생명의 출산을 축하했다.

보호자와 산모는 “구급대원들이 침착하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고 “건강한 첫째아기를 얻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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