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옥외광고협회 파주시지부 현 송용섭 지부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1월 20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파주시지부 임시총회가 열린 자리에서 송용섭 현 지부장이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14대 지부장에 연임됐다.
특히, 송 지부장은 지난 임기 3년 중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장학회 기부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협회로 거듭나고 있다.
파주시광고협회는 옥외광고사업자와 종사자들의 품위와 권익을 보호하며 파주시옥외광고관련법규를 준수하고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창출과 옥외광고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됐다.
현재 파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1999년) 및 옥외광고물안전점검(2009년)을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대행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파주지부는 위 사업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 불우이웃돕기에 년 30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 30만 원씩 3년, 행복장학회 월 30만 원씩 3년간 약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송 지부장은 내년에는 건물 4층 이상의 무분별한 썬팅방지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벽면이용간판의 층수제한에 대한 규정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두고 파주시와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일반 상업지역이 아니라도 5층까지 허용하고 상업지역은 5~7층까지 허용해 줄 것을 파주시에 요구하고 있다. 현행법은 일반지역 3층, 상업지역은 5층이다.
또한 3년간의 위탁관리대상자 선정(12월5일. 위탁적격심사)으로 더불어 더 나은 사회봉사활동과 기부금 출연 등 사회공헌활동의 확대와 벽면이용간판의 층수제한에 대한 완화로 옥외광고업자의 일거리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송 지부장은 “회원분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속에 다시 한번 14대 협회장을 맡게 됐다”며 파주시&파주시민, 파주시&파주시광고협회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 더욱더 발전하는 협회로 만들어가고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월 운영위원회와 월례회의로 회원간의 관계유지, 파주시와의 옥외광고물 벤치마킹, 간판문화학교 등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한편, 회원 단합 워크샵과 해외벤치마킹을 통한 선진지 견학으로 회원 상호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다져가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