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경기필하모닉 행복나눔 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성시연)는 120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다.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단원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나라 지휘자와 김강태 피아니스트 협연으로 로시니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내림 마장조와 베토벤 교향곡 제4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연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며 “일상 생활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21일 오후 4시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선착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