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아마추어 예술인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2017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지원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은 재능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무대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열린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예술인 30팀이 음악, 전통예술, 마술공연 등 매주 색다른 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5월 13일 부터 9월 2일 까지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교하중앙공원, 금촌 문화로 시장, 금촌역 광장, 금촌 중앙광장 등을 순회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7시 하루 두 차례 열린다.
파주시 관계자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아마추어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자리인 만큼 바쁜 일상 속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과 함께 잠깐의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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