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는 9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파주 청년희망축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주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파주 댄싱페스티벌(PDF) ▲이디엠(EDM) 파티다.
‘파주 댄싱페스티벌(PDF)’은 힙합, 팝핀, 락킹 등 스트리트 댄스의 모든 장르의 댄서들이 출전해 3:3 프리스타일 배틀을 거쳐 최고의 댄서팀을 선발했다.
현재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자 등 유명 댄서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특히, 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저스트비크루’의 출연에 시민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또한, 잔디광장에 ‘휴식’을 주제로 ‘인디언텐트’, 돗자리로 꾸며진 ‘피크닉 구역’과 ‘그라피티와 포토존’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 외에도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 홍보관과 2023년 파주시 청년동아리 ‘그린햇’, ‘동마코’의 홍보공간이 마련돼 파주 청년들과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유관기관인 파주건강증진센터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도 축제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이디엠(EDM) 파티는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긴 소통의 장이었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한 축제답게 기존 축제의 틀을 깬 과감한 시도와 색다른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 여러분께서 바라보는 세상을 공감하고 응원하며, 나아가는 발걸음마다 더 큰 희망과 든든함이 담길 수 있도록 파주시는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의 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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