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금촌사랑협의체’가 4월 17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올해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방안 마련과 지역특화사업 운영 현황 및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찾아가는 금촌사랑 깎아헤어’ 사업은 재능나눔 봉사자가 주축이 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미용 및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기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사회복지 실천에 관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수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과 협의체가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살기 좋은 금촌1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촌사랑협의체는 ‘금촌사랑 일촌만남데이’, ‘희망찬’, ‘나도 파티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