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 임원진들이 LH파주사업본부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운정신도시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20개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이와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LH측에서는 김영진 파주사업본부장 외 4명의 관계자와 운정연에서는 이승철 회장, 이강석 수석부회장, 임필무 법무국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5월에 이어 11월 그동안 3만3800여 명의 회원들이 있는 운정연 카페를 통해 운정연 회원을 비롯 운정신도시 3지구 및 각 마을별 대표들이 LH의 개발사업에 있어 문제점을 제기하고 주민들이 건의한 사안들을 적극 검토해 반영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이 건의한 내용들은 ▲GTX 운정중앙역 상부 문화공원 랜드마크 조성 등 신도시 주민들 눈높이 맞는 공원시설 도입 ▲GTX 개통대비 단절된 심학산로 등 GTX 운정중앙역 일대 주변 도로들의 조속 개통 ▲운정신도시 유보지내 송전철탑 지중화 작업 조속 추진 및 주택공급 철회 ▲별하람초·운정 해오름초·산들초·운정3초(2026년 예정) 앞 정차대 신설 반영 등 20가지 현안을 건의, 전달했다.(자세한 내용은 운정연 카페 참조)
운정연 이승철 회장에 따르면, 김영진 LH파주사업본부장은 운정신도시 3지구 등 개발사업에 있어 운정신도시 주민들께서 좋은 의견들을 주시면 LH에서도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적극 검토와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현장을 방문해 운정연에서 건의한 내용들을 내부적으로 잘 검토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운정신도시연합회는 운정신도시 각 단지 입대의 및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로 그동안 기반시설 개선, GTX 운정역 확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확정, 운정호수공원 및 공원시설 개선, 제1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주최 등 운정신도시의 발전과 신도시 주민들의 공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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