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가단의 평가와 전문가평가단의 심사 거쳐 엄정 선정
파주언론사협회는 ‘파주시 지방의원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1월 17일 파주시의회에서 시상g했다.
파주언론사협회는 2021년부터 파주시 기초·광역 지방의원의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공유·전파·확산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를 선발해 지방의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의정대상’을 시행했다.
‘파주시 지방의원 의정대상’은 경기도의원 5명, 파주시의원 15(의장 제외)명을 대상으로 접수 받아 공모에 응모한 지방의원은 총 20명중 11명이 접수했다.
특히 이 상은 30명의 시민평가단과 고려대교수와 지방자치발전소 대표 등의 전문가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되고 있어 상의 무게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시민평가단은 지난 1월 5일 보훈회관에 모여 평가회의를 했다.
‘2023 파주시지방의원의정대상’ 수상자는 대상 이용욱 경기도의원, 최우수상 이혜정 파주시의원, 우수상 이진아·박은주·손성익 파주시의원이다.
파주언론사협회 김영중 의정대상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평가해 심사에 반영했다는 것이 우리 협회 의정대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시민평가단에 참여한 운정의 이정애씨는 “의정대상에 공모하지 않은 의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며 “파주시민이 선출해준 지방의원들이 파주시민의 평가를 회피하면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촌의 김영홍씨는 “평가보다 참여가 더 중요하다. 의회가 열리면 참여해 의원들의 발언내용과 발의한 조례 내용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민평가단의 일원은 의정모니터링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파주목공예 작가의 목공상패를 수여해 지난 1회 시상식에 이번에도 ‘제로웨스트’ 실천을 했다.
파주언론사협회는 파주 관내의 6개 언론사(파주민보, 파주시대, 파주신문, 파주에서, 파주저널, 해피코리아 파주인)가 모인 협회로, 시장후보 토론회,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 돼지열병 축혼제, 연탄나눔 봉사 등으로 2018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파주언론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