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은 10월 25일 KBS강태원복지재단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돼 지역 취약계층(고립가구, 홀몸어르신) 어르신 30명을 초청, 문산읍 모 음식점에서 영양있는 외식을 지원했다.
이번 외식사업은 KBS강태원복지재단 지원으로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 기회로 노인이 돼 올 수 있는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입맛이 없었는데 오늘은 맛있는 식사를 오랜만에 해본다. 감사하다” “평소에 비싸서 먹지 못했던 불고기를 먹으니 힘이난다” “이웃과 담소를 나누면 식사를 하니 혼자 먹는 것 보다 좋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경 관장은 “평소 혼자드시거나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시는 일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불고기를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