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땀과 소회·향후 10년 파주 변화 … 3호선 연장 당위성 담아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윤후덕 국회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연다. 행사는 오는 12일(일) 오후 1시부터 파주 출판단지 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윤후덕 의원이 세상에 내놓는 에는 파주 시민과 함께 GTX-A노선 파주 연장을 이루어낸 지난 10년의 땀과 소회를 담았다.
빈약하기만 했던 파주의 광역교통체계에 혁명과도 같은 GTX-A노선이 들어섬에 따라 앞으로 10년 뒤 파주가 어떻게 변화할지, 무엇이 변해야 할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파주 시민의 또 하나의 염원,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의 당위성도 담았다.
GTX는 단순히 파주에 새 철도 노선이 생기는 것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GTX 역세권 개발, 주택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파주 시민들의 문화 여가생활 패턴까지 바꿀 수 있다. 나아가 일자리와 삶의 형태에도 변화가 생긴다. 비로소 파주시민들이‘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윤후덕 의원은 GTX 착공 후 수년간 이런 변화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깊게 토론하며 국내외 사례 및 자료를 수집했고, 마침내 이를 집대성한 을 출간하게 됐다. GTX 관련 국내 최초, 제1호 전문 서적인 셈이다.
이런 의미와 기대를 모아 문재인 전 대통령은 “GTX 첫 출발을 앞두고 발간하는 이 책의 의미가 뜻깊다.”며 “선두주자로 나서게 될 GTX-A노선의 역사와 의의, 비전을 담은 이 책이 향후 다른 GTX 노선 추진에 참고서가 되길 바란다”고 추천의 글을 보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책은 지난 10년 간 윤후덕 의원이 시민과 함께 ‘GTX-A 노선 연장’이라는 숙원을 해결해낸 땀과 눈물의 기록”이라며 “정책전문가이자 추진력 있는 정치가인 윤후덕 의원이 지금 같은 열정과 끈기로, 국민의 대표로 우리 곁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글을 보냈다.
윤후덕 의원은 출판기념회에 즈음해“GTX 파주 연장의 감격을 파주시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며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지하철보다 3배 빨리 달리는 GTX-A노선이 전구간 개통되면 평소 2시간 내외로 걸리던 출근길에 가히‘혁명’적인 변화가 생긴다.”며 “이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평화경제특구라는 양 날개로 파주 발전의 새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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