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종훈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파주시는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관문에 서 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늘 모이신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체육회가 3년전 민간단체로 출범후 처음으로 가진 ‘제1희 파주시체육회장배 한마음체육대회’가 성료했다.
지난 5일 탄현체육공원에는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을 비롯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시도의원, 박세영 파주시노인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37개 종목별 단체, 읍면동 체육회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 체육인 간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이벤트 경기, 고가품의 푸짐한 경품 추첨 등 우중속에서도 참가자 모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축사에 나선 김경일 시장은 내년도 국비예산이 2000억 원이 감액되는 상황에서도 체육 예산만큼은 삭감하지 않고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체육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김종훈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복지 실현, 더 큰 파주창조’라는 신념 하에 파주시 체육발전을 통해 파추시민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대회는 경쟁보다는 파주시 체육인 간의 우정과 화합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자리가 파주시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관계자 및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우리시는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관문에 서 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오늘 모이신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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