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영업용 화물자동차, 전세버스 및 건설기계의 불법 주차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대형차량의 불법 주차를 뿌리뽑기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에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3개 부서가 합동으로 이번 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합동 단속반을 꾸려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상습 민원 발생 지역 위반 차량에 경고장을 부착하는 등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밤샘 주차 단속 시간인 익일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민원 발생 지역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 지역을 순찰하며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 및 주택가 등 도로변 불법 주차로 차량 소통을 방해하거나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주차 차량을 적극 단속한다.
그간 파주시는 교통사고 위험 지역과 상시 민원 발생 지역, 공동 주택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고장 부착 및 단속, 현수막 게시 등 계도 및 단속,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파주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각 부서 간 적극 협력해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교통사고와 교통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적극 협력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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