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겨울철 지반 동결과 해빙 등으로 인한 도로 파임(포트홀) 등을 정비하기 위해 조사·복구반을 편성하고 집중 정비에 나섰다.
2월~3월 해빙기에는 도로 포장면에 포트홀이 발생할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한 차량 통행 지장과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수 있다.
도로의 파손 원인은 교통량, 중차량 통과뿐 아니라 도로의 지반 특성, 기온 변화 환경적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겨울철 많은 적설량과 기상 악화로 도로 파임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도로관리원 2개팀,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업체 6개 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도로 파임 긴급 점검 및 보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월까지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로유지관리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도로 파임이 많이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소규모 파손 보수, 전면 재포장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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