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한마음 체육대회
월롱면의 기관, 단체, 기업체, 군부대가 한자리에 모인 2013년 월롱면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9월 29일 월롱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월롱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인재 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찬일 시의장 등이 참석하여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월롱면 기관, 단체, 기업체, 군부대 등 400여명이 참여해 족구경기, 명랑체육대회, 노래자랑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수 월롱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관, 단체, 기업체, 군부대가 한자리에 모이기는 쉽지 않은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활력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월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족구경기에는 월롱면 기관·단체 8팀과 기업체 4팀, 군부대 4팀 총 16팀이 출전해 ㈜케이케이스시스템이 우승했으며 지네발달리기, 훌라후프, 큰공굴리기, 낚시, 피구 등의 명랑운동회에서는 기관과 단체, 기업체, 군부대를 한데 묶어 행복팀, 열정팀, 명랑팀, 다솜팀, 노인·실버팀으로 구성해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흥을 한껏 돋웠던 노래자랑에서는 9사단 30포대대의 홍세화 중사가 맛깔스런 노래솜씨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월롱면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온 모범시민을 표창했다. 시장 표창에는 박노복, 이병기(농촌지도자), 국회의원 표창으로는 고춘식(체육회 섭외이사), 김지영(부녀회장), 시의장 표창에는 박홍서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으며, 체육회에서는 그동안 월롱면 체육발전에 애써주신 백윤기(노인회장), 김영섭(도내3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