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먼저운정 한라비발디 1단지 아파트 “솔선수범”
지난 19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실시되는 가운데 운정3동 한빛 1단지 신상문 통장이 아파트 외곽 인도의 눈을 아파트 단지 내에 거주하는 자원봉사학생을 모집해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신상문 통장은 “눈 내리는 날에는 지자체 인력만으로 제설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자원봉사학생을 모집해 제설작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도 제설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이면도로 및 공동주택 인근의 인도까지는 신속한 제설이 어려워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