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기업인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전달
법원읍 기업인협의회(회장 탁정식)에서는 지난 12월 20일 법원읍사무소에서 열린 법원읍 기업인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연말을 맞이해 이강우 천현농협장, 김홍진 법원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 돕기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1년간 찬조해온 성금으로, 힘든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 4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됐으며, 나머지 성금은 법원읍에서 연말 추진하고 있는 연말 이웃돕기 물품 구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탁정식 법원읍 기업인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의식에 고마움을 표하고 “힘든 시기일수록 기업하는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 생각한다”면서 “최근 가입한 회원사들이 적극적 참여의사를 밝혀 법원 기업인협의회는 아주 희망적”이라 격려하고, 성금은 지난 1년간 회원들을 독려해 500만원을 마련한 것으로 이날 협의회 정례회에서 김홍진 읍장에게 전달했다.
정례회의에서는 법원읍 기업인들의 궁금 사항을 청취하는 등 특히, 조리~법원간 도로확포장 개통시기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김홍진 읍장은 내년 3월 보상이 끝나면 곧 바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례회에서는 2013년 신규가입회원(기업) 5명(금원하이텍, 영스캠, 알루맥스, PJ 엔지니어링, 오크라메탈)과 이날 평화에너지 김기태 대표, 파주종합물류(주) 박영길 대표가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고 지역사회발전과 협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1개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법원읍 기업인협의회는 제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들로 매월 법원읍사무소에서 정례회의를 가지고 있으며 법원읍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정례회를 통해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들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