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농협은 지난 11월 24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양평군(군수 전진선),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 지평농협(조합장 이종수),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지부장 권욱민), 양평군지부(지부장 최용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금촌농협은 이석관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50명이 기부금을 마련해 양평군에 500만 원을, 지평농협은 파주시에 400만 원을 기부하며 자발적인 상호 기부 참여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이석관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우리 농협이 두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써 지역사회와 협력해 살고 싶은 농촌구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매년 성장해 지역주민 복리증진에 큰 효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종수 지평농협 조합장은 “파주 금촌농협에서 양평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와 양평군, 금촌농협과 지평농협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두 지역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두 농협의 인연이 잘 이어져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해 교류하시기를 바라며 기부해주신 기부금이 양평에 가치있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고 기부액의 30%를 지역특산품 등으로 받을 수 있어 직장인에게 ‘연말정산 꿀팁’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 영업점에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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