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2월 7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용욱 의원의 주재로 개최된 간담회는 경기도가 당면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쟁점과 2024년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과장·팀장 및 파주시청 사회적경제팀장과 파주시 사회적경제 조직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과장과 사회적경제육성과장이 각각 '24년 사회적경제 사업 방향'에 대해 민선 8기 사회적경제 비전인 4개 대표 정책, 10개 사업과 함께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8개를 설명했다.
‘임팩트 유니콘 100개 육성’은 매출액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2년 기준 매출액 5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인 기업(후보군)은 95개 사로 후보군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참가자의 의견에, 경기도는 우선구매, 기업 연계를 통해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공공-민간기업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과 관련해 공공과 민간 파트너십으로 구매시장을 확대하고, 경기도 임팩트샵 운영, 구매 상담, 투자, 콘퍼런스를 결합한 페스티벌 개최를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1만 2천 개 육성’으로 사회적기업 4대 보험료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예비-초기-스케일업 창업 패키지 사업과 더불어 중간 지원조직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지역 활성화 사업을 제안했다.
이용욱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회적경제 조직에 속한 활동가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경기도청과 경기도 의회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협의해 나가겠다”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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