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자연부락인 농촌이 조화를 이룰 있는 행정을 추진해 다양성을 극대화해 나감으로써 행정의 만족도를 가일층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신임 윤병렬 교하동장의 취임일성.
지난 2일 교하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는 제3대 윤병렬 교하동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손배찬 손배옥 파주시의회 의원, 김경배 주민자치위원장, 윤원 통장협의회장, 권병일 새마을협의회장, 윤용칠 새마을부녀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윤병렬 동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하동은 파주시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동 행정의 중심지요, 출판문화도시의 산지이며 상업과 농업, 서비스업이 다양하게 혼재해 있는 도농 복합지역”이라면서 “운정 신도시에 비해 대중교통 불편과 문화·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하고 도농복합지역의 행정업무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행정 조직과 인원 확대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하동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동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는 인심좋은 화합행정의 틀을 만들고, 깨끗하고 정겨운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는 일과 친절하고 인심이 넘치는 도농복합 동으로 조성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동정업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윤병렬 동장은 법원읍 출신으로 율곡중*고교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 의회사무국 의정팀장,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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