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둘째주 적성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틀에 걸쳐 문산읍 소재 무척조은병원, 문산제일안과, 문산광역보건지소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검진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무료검진서비스 “同그라미의 行복”은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현대자동차 함께 움직이는 세상’의 지원을 받아 적성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료검진서비스는 파주연천축협 임진강지점(어유지1리)도 후원해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인 적성면 동부권역(객현리, 율포리, 장현리, 어유지리, 적암리)과 서부권역(식현리, 마지리)의 어르신 100여명이 내과, 안과 검진을 받았다. 또한 불소겔도포를 통한 치아관리 관련 정보도 제공받았다. 검진결과는 대상자들에게 각각 안내문으로 발송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김건배 적성면장은 “적성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노력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성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기관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적성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난 2013년 12월 27일, 원거리에 따른 농촌지역 복지관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의료·여가문화·복지 등 찾아가는 이동복지사업 MOU를 체결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