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간 금촌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쳐온 금촌일심회(회장 김영철 사진) 60여 명이 적립한 회비로 300만 원의 상당 금액을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성금으로 기탁하던 것을 이번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해 지역경제도 살리는 1석2조의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15일 금촌동소재 토마토화웨딩홀에서는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김주일, 김선일, 홍덕기 명예회원, 김용수 금촌1동장, 방경수 금촌2동장, 신동주 금촌3동장,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 을 지역위원장, 안명규 시의원, 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촌일심회 송년의밤이 열렸다.
사진은 김영철 회장이 방경수<오른쪽> 금촌2동장에게 상품권 전달후 기념사진 모습
이 자리에서 금촌일심회는 금촌1,2,3동에 각각 100만 원씩 300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대신 상품권으로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했다.
김영철 회장은 “금촌일심회는 지난 36년간 금촌 지역사회에서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많이 펼쳐왔다”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등불이 되겠다”고 말하면서 “일심회 회원으로 살아 갈 때가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때였다고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이며 일심회 회원임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일심회는 정회원 66여명과 명예회원 30여명을 비롯해 100여명에 이르는 봉사단체로 지역사회발전에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하는 등 일반 단체로는 드문 3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날 송년의밤에서는 자유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 회원간 결속을 다졌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