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법원지역 낙농을 하고 있는 축산인들의 모임인 법축회(회장 박용인)는 지난 3월 20일 관내 5개 학교(율곡중·고, 법원여중, 웅담초, 천현초)에 장학금 750만 원을 전달하며, 인재육성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법축회는 2008년부터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출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법축회 뿐만아니라 법원지역 축산인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 법원축산계는 2005년부터 지역 내 폐비닐 수거 사업을 통해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여름철 도로 인근 및 하천에 야생풀 제거 작업을 실시해 지역의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 법원한우리회도 바자회 및 물품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원지역 축산농가는 스스로가 자발적인 사회적·환경적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을 구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