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은 지난 3일 제54차 정기총회에서 법인세차감 후 24억7000만 원의 당기순이익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오랜기간 금촌농협 조합원이었으나 고령으로 은퇴한 명예조합원들에게도 조합원과 동일한 이용고배당과 우선출자의 기회를 부여했다.
금촌농협 2022년도 사업결산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교육지원사업에 환원사업비, 영농지도비, 생활지도비, 교육비 등 약 12억 원을 집행, 복지증진과 생활개선에 사용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주유소 경영 개시 후 최초로 매출액 50억을 돌파했다. 각 부문별 사업량은 마트사업 47억7500만 원, 판매사업 91억3300만 원, 구매사업 82억24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예수금잔액 4548억7900만 원, 상호대출잔액 3705억2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등 특히 주유소 경영 개시 후 최초로 매출액 60억을 돌파했다.
이석관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지속된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신용 및 경제양 분야 모두 사업량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뤄 약 27억8000만 원(법인세차감 후 약 24억7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건전결산을 이루게 됐다”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들과 쉼 없이 일 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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