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7월 26일 이평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지난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괴산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평자 의장을 필두로 박희준 부의장, 안명규 자치행정위원장,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 손배옥·나성민·이근삼 의원 모두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의 인삼농가(농가주 임일영)를 찾아 부서진 시설물을 정리하고 손상된 농작물을 처리하며 구슬땀을 쏟았다.
봉사활동을 이끈 이평자 의장은 “과거 파주는 수해로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지난 폭우에는 직접적인 피해 지역이 아니었지만 그 아픔을 아는 사람의 도리로 충북 지역을 찾았다.
갑작스런 폭우에 특히나 재배기간이 긴 인삼이 유실되고 손상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파주시에 수해가 났을 때 받았던 도움처럼 작은 보탬이나마 괴산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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