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동아리, 주변 공방, 카페 등 협력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교하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동네사람들, 교하도서관에서 날아오르다’가 지난 27일 교하도서관에서 열렸다.
교하도서관은 2008년 개관이후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고, 동네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왔다.
이번 10주년 역시 ‘토크쇼 - 교하도서관과 함께한 사람들’, ‘교하펼展’, ‘Cook Show - 빠에야’, ‘동네사람- 산책자의 그림노트’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교하도서관 개관기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토크쇼-교하도서관과 함께한 사람들’에서는 교하도서관 자서전 쓰기를 통해 ‘할머니 독립만세’(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를 출간한 김명자님을 비롯해 교하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벗의 회원인 윤후덕 국회의원 등 5명의 시민의 이야기로 약 200여명의 참여 시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교하도서관 10년의 작은 역사를 기념하며 준비한 ‘열렬히 교하’ 전시는 오는 11월4일까지 교하아트센터(교하도서관3층)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만화가 하민석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10주년 기념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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