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회장 박재윤)가 제28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연기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했다.
지난 27일 (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10~16일 가평군 문화창작공간에서 열려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가진 제28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대회 경연에서 파주시 대표로 참가한 파주지부의 파주극회(대표 박제란)가 신예연출가 최승열 작/연출‘식구(食口)’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상(연기대상)에는 오승구/박병건씨가 수상했고 우수연기상에는 오상언/오재세 씨가 연기상에는 여자친구/이은애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박재윤 회장은 “2018년은 ‘파주연극 구축의해’로 파주연극인 전원이 장르별로 작품작업에 도전하는 해이다. 연극이란 장르가 극한 직업은 아니지만 참고, 이겨내고 버티기를 이어나가는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이와 같은 결실을 이루어낸 파주지역 젊은 연극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무조건 ‘고맙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는 2018년 11월 늦가을에는‘파주삼현’의 한 분이신 방촌황희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판놀음-방촌전’이 공주시에서 매년 전국단위로 열리는 제15회 고마나루향토연극제에 선정돼 경연작으로 참가한다.
그리고 12월에 오늘의 수상작품 ‘식구(食口)’가 수상자들의 열기가 식기 전에 파주에서 [앵콜] 공연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