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이 국내대학에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육성 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2일 광탄농협 회의실에는 백조현 조합장을 비롯 권영석 광탄면장 및 장학생 자녀 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2012년도부터 1인 50만 원, 2013년도는 1인 70만 원을 지급하다 올해 부터는 10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하고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은 22명에게 총 2170만 원을 전달, 조합원 및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조합원자녀 장학금은 올해까지 550명에게 총 3억253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백조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예금, 대출, 보험, 농용자재판매, 하나로마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농협 존재의 가치는 조합원이 주인이며 다양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의무와 권리가 있다”면서 각종사업에 대해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탄농협은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됨에 따라 상품권 전달과 함께 4월부터 6월말까지 영농기 특별 근무기간으로 정해 영농철에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재를 공휴일 없이 판매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