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2017 파주상공 EXPO’가 지난 28~29일 2일간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파주상공 EXPO는 관내 우수기업 75개 업체가 참여해 120개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 중소기업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며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억4000만 원의 판매와 3540여건의 구매상담, 35건의 구인구직 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으로 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했으며, 한자리에서 파주시 우수기업의 생산제품과 파주의 대표농산물인 장단삼백 특산품과 가공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또한 시민참여를 위해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기업애로 상담과 구인구직 상담을 실시해 기업 활동을 도왔다.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이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안정지원, 기술·판로·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상공회소 권인욱 회장<사진 위>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상공엑스포는 지역 상공인간의 교류 및 지역 상공인들이 생산하는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파주시는 진입로, 하수도 등 소공단 기반시설과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기업인과 근로자에 대한 파주시장의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모범기업은 동방이기제작소(대표 김상수), ㈜백상(대표 권순상)에 이어 모범근로자에는 정정기(㈜매트로), 임선숙(선일금고제작), 한정무((주)이레소방엔지니어링), 박영호((주)피유시스), 김상수((주)한국유체), 서연경(한영에프엔비), 한종우(한울생약(주)), 성용호(신우공조(주))씨 등 10명이 수상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