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박은주)는 지난 18일 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를 방문해 내년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에 실제로 운행될 차량의 내·외부를 확인하고, 경의중앙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GTX-A 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을 오가는 GTX 차량은 현대로템에서 제조했으며, 설계속도는 200km/h, 운영 최고속도는 180km/h, 표정속도는 101km/h로 일반 전동차에 비해 2배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문산차량사업소에 임시 입고돼 있는 GTX 차량은 24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동할 예정이며 GTX-A 노선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박은주 위원장은 “GTX 차량을 실제로 보니 개통이 머지않았다는 것이 실감된다”며 “향후 광역생활권을 구축하고 파주시민의 교통편의를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도 GTX-A노선의 개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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