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의 내년 살림 예산을 2조 41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본예산 2조 원 시대 맞았다.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는 18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총 87일간의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14건(조례안 13건, 중요재산 1건), 도시산업위원회 8건(조례안 6건, 의견청취 2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편성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전년보다 497억 원이 증액된 2조 41억 원 규모로 2024년 파주시 예산을 확정했다.
이성철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과 내실 있는 심사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방안과 주문 사항들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와 분석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정책 방향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2024년 새해에는 더욱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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