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파주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통해 파주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경기 북부 역사문화의 거점 관광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제안했다.
이같은 발언은 이익선 의원이 18일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조선시대 437년간 파주의 행정중심지로 오늘날 파주시 행정체계의 근간이 된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위한 유물 시굴 조사시, 시굴 트렌치 7개소에서 유구 및 유물 17점이 출토됐다”며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통한 문화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하며 5분발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위한 현장 정밀 발굴을 적극 추진해 조기 복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며 문화탐방 및 견학 프로그램 진행 등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충분히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파주목 행궁에 가장 많이 행행한 영조 임금 어가행렬과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행궁 복원 부지와 복합 문화 공간 부지 확보 및 여건 조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익선 의원은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으로 파주시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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