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분야 4개 항목 ▲옥외광고업무 역량 분야 5개 항목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불법광고물 정비 분야’ 세부 평가 항목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추진 실적, 도로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등이며,
‘옥외광고업무 역량 분야’ 세부 평가 항목은 옥외광고 발전 기금 조성 및 활용, 수거현수막 재활용률, 옥외광고물 사전협의 실시 현황,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현황,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정책 협조 지원 사항 등이다.
시는 올해 ‘옥외광고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광고물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간판개선 사업, 365일 불법광고물 정비, 매월 불법광고물 집중 테마 정비, 효율적인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을 통해 질서 있는 도시경관 조성 및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정보무늬(QR코드)를 도입해 증가 추세에 있는 게시대 관리의 효율화, 홍보 수요자의 편의를 도모했고, 이달 전국 최초로 「파주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친환경 옥외광고 행정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품격·친환경 도시경관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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