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6일 금촌역 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의 밥차’는 금촌역 옆 광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 계층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나눠주는 행사로 2017년 4월에 처음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된 행사는 약 3년 만인 올해 4월부터 재개됐다.
협의회는 지난 16일 성탄절을 앞두고 따뜻한 떡만둣국을 준비해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밥차 외에도 ‘사랑의 헌혈’, 희망풍차 구호품 전달 등 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연규희 회장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하며 “올 한해 수고해 주신 족십자 봉사원 및 자원봉사자들께 기픈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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