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천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욱)이 본점 건물에 조합원들의 농협 이용편익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 조합원 안전 확보 및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13일 천현농협에 따르면, 기존 본점(법원읍 사임당로 846) 건물외벽에 지상 1~3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13인용, 장애인)를 신축하고 이사 및 조합원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은 현 김기욱 조합장의 공약사항중 하나로, 노후건물을 이용하는 조합원들 대부분이 노령화로 인해 그동안 농협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장애인을 비롯 조합원 모두가 이용하기 편한 농협으로 거듭났다.
천현농협은 천현면 20개리동조합이 합병해 1969년 9월 15일 업무를 시작했으며, 당 건물은 1992년 5월 13일 대지 443평, 건평 702평의 종합청사로 준공한 30년이 지난 노후건물이다.
김기욱 조합장은 “대회의실이 있는 3층은 크고 작은 회의는 물론 조합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돕는 공간으로 이용하시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장애인을 비롯한 고령 조합원들에게 안전 확보 및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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