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중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광탄면 주민자치회(회장 민경조)는 28일 광탄면 큰여울길47 일원(광탄5일장거리)에서 ‘제5회 광탄 큰여울축제’를 개최,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 고준호·이용욱 경기도의원, 윤희정·손성익·이정은 파주시의원, 이치선 광탄면장,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 관내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개회식에 자리를 함께했다.
광탄 큰여울축제는 올해 5회를 맞이한 광탄면 대표 축제로,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광탄면부녀회를 비롯한 각 단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기타연주, 라인댄스, 웰빙댄스를 비롯 가훈 쓰기, 멋 글씨, 팔찌 만들기 부스와 광탄중의 치어리딩, 난타공연 및 파주시 홍보대사 가수 김대훈, 공탄지역 출신 가수 김설 등 초대가수 공연이 분위기를 북돋는 등 16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들이 출연해 춤솜씨를 선보인 청소년 K-POP 경연대회에서는 타 지역에서도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민경조 광탄면 주민자치회장은 “광탄 큰여울축제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로하고 가족 간, 친구 간, 이웃 간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라며 “도움 주신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자치회와 자리를 가득 메워준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탄면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화재에 대비해 각 부스마다 소화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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