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선아)은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컨퍼런스‘We Good’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파주 유아교육 추진 과정을 통해 축적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개방·공유·성찰 중심의 전문적 학습 문화를 확산 마련과 실천 사례 결과 공유와 2026 파주유아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반영을 중점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4대 분야 연수 중 유아 정서·심리 발달, 교육과정 실행 분야 전문 연수를 함께 구성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핵심교원 수업나눔 사례 ▲유초이음학기 운영 공유 ▲미래잇(IT) 학습공동체 운영 성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 유아교육의 실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올해 추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공유해 보니, 파주 유아교육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진 느낀다. 실천 사례를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개회사에서 “파주 유아교육의 힘은 바로 현장에서 실천하는 교원 여러분에게 있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파주 유아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교육지원청도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2026년 파주유아교육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We Good」 컨퍼런스를 통해 ▲교원의 전문적 성찰 문화 확산 ▲유치원 간 실천 사례 공유 활성화 ▲2026년 파주유아교육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의 의견 반영 ▲지역 내 협력 기반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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