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운정1동 청소년지도위원은 8월 17일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맞아 가람상가, 공원 등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하고 밝은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운정1동 직원들과 청소년지도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및 방역을 철저히 한 후 홍보에 나섰다.
위원들은 음식점, 편의점, 간이쉼터(공원) 등 지역 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술, 담배 판매금지와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대리구매를 목격할 경우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운정1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유해환경에 대한 청소년과 소상공인의 인식이 개선되고,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대상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연석 운정1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운정1동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생활환경 조성에 함께해준 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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