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캠페인에 지난 18일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두현)을 필두로 법원읍 일대에서 파주시 최초로 시작됐다.
이날 캠페인은 파주지역 내 법원읍(읍장 정훈수)을 시작으로 파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들어갔으며,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 단체로 파주시와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보경)이 후원한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정훈수 법원읍장, 국민의힘 한길룡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을 비롯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는 법원읍 사회기관단체,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법원읍 하나로마트를 출발, 거리를 순회하며 고독사 위험군,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홍보물품을 전달, 주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두현 파주시지보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보체)협의체에서는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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