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중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531표차 근소한 차로 낙선했던 조병국 예비후보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파주을 지역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첨단대기업 /스타트업 / 외국기업연구소 유치’, ‘파주시 경제자유지역 지정추진’, ‘파주시 성장관리지역 확대’, ‘지하철3호선 금릉역 연결추진’, ‘지축, 금릉간(조리선) 전철신설추진’, ‘GTX 문산역 연결추진’, ‘본 파주 원도심 부활프로젝트 활성화’, ‘종합병원 / 어린이병원 유치’, ‘복합문화단지 /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DMZ 관광특구 지정추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재추진’, ‘파주농업특산물의 6차산업화 강력추진’ 등 공약을 12개로 요약해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파주 북부지역은 그동안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의 시발점으로 도약해야 한다. 북파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갖가지 중첩규제로부터 벗어나 첨단 대기업은 물론이고 모빌리티, 메타버스, 2차전지산업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터전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서 젊은 첨단인력들의 정주여건이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농업진흥지역도 축소돼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수 십 년간 방치되고 있는 미군반환공여지는 왜 저렇게 방치돼야 하나? 이제는 중앙정부의 협력을 얻어내 기업연구소나 첨단인력을 길러내는 대학이나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조 후보는 “누구보다 풍부한 경력과 경험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숨 쉬고 동거동락해 왔다. 조병국에게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힘과 용기를 보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조병국이 승리해서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파주를 바꾸는데 남은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조병국 예비후보는 파주을 지역 발전을 위한 촘촘하고 구체적인 공약사항들은 점차적으로 하나씩 시민여러분께 발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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