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리 행복마을관리소가 연말을 맞아 16일부터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규모 성과보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불필요한 모임과 절차를 생략하고, 비교적 개방된 파주읍 청사 내에 2022년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물은 그간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어르신 미술교실’, ‘겨울철 주민 공예 프로그램’ 등 주민특화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어르신들이 손수 접은 종이접기, 풍경화 스케치, 찰흙공예품 등 순수하고 소박한 멋을 뽑낼 수 있는 작품들로 엄선됐다.
전시회와 더불어 마을살리기팀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크리스마스 기념 포토존 행사가 파주읍 청사 입구와 파주5리 주내마실 한 켠에서 진행된다.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품들은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와 파주5리 주내마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따듯하고 아늑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어르신들의 미술 작품들과 아늑하고 예쁜 크리스마스트리로 파주읍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고자 한다”며, “2023년 새해에도 이렇게 밝은 파주읍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