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지회(이하 파주예총)에서 12일 ‘2023 아트페어(미술장터)’의 수익금 300만 원을 파주시에 기탁했다.
파주예총은 지난 11월 24~25일에 개최된 ‘제4회 희망,나눔 파주 아트페스티벌’에서 진행된 ‘2023 아트페어(미술장터)’의 수익금을 파주시에 기탁했다.
60여 개의 작품 등을 전시·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파주예총은 예술인 상호 간의 교류와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단체로, 매년 파주예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상주 파주예총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예술단체로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 파주 아트페스티벌’은 ‘희망과 나눔’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미술 및 사진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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