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8일 어린이동아,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정책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은 파주시는 아동과 여성의 권익증진과 포용적, 능동적 복지정책을 통해 파주형 돌봄체계 확대 및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하였고, 시민중심(여성·아동·청소년 등)의 정책반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교육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민간 보육서비스 수준이 국공립 보육시설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양질의 보육환경을 구축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23년 성인지 정책 최우수, ’22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파주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과 더불어 가족친화형 어린이 체험시설인 파주놀이구름을 운영하고, ▲유아숲체험원 조성 ▲어린이 물놀이 개장 운영 ▲초등학교 주변 차량 정차대 설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아울러, 휴일·야간 긴급상황 해소를 위해 달빛 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및 운영하고,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아동의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챙기며, 아동의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했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변화와 상생의 행복 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청소년 등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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