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는 올해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로 선발된 20명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다양한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체험과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2023년 12월 파주시의 모집 공고에 따라 신청한 243명의 지원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시는 11일 파주시 청년공간(GP1934)에서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들은 담당자로부터 청년지원 정책사업 안내와 함께 복무 관리 및 보안 교육을 받으며, 김순숙 파주시청 ‘토닥토닥 상담실장’의 ‘청년에게 알려주는 인생 비밀’ 강의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각자의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주 5일, 하루 5시간씩 시청, 읍면동, 도서관 등에 배치돼 민원 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업무 보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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