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지난주 축수산 분야 지원 사업 계획 시달 회의를 열고, 축수산 업계 관계자들에게 올해 축수산 발전 사업계획을 전했다.
이번 시달 회의는 파주시의 올해 사업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파주연천축협 센터장, 관내 축수산 분야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축산, 수산, 가축방역, 동물보호·복지 분야로, 시는 축수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102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설명에 이어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우유 파주 축산계장은 사룟값 및 자재비 상승으로 인해 축산농가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각종 사업비 지원 비율 증액 요청과 장비 다변화 등을 요청했다.
한우협회장은 노후 축산 지원사업 신설을 요청하는 등 축수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각종 건의 사항을 검토해 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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